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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만난 두바이

드라마 ‘아이언맨’ 촬영을 마친 배우 이동욱이 두바이로 여행을 떠났다. ‘중동의 꽃’으로 화려하게 피어난 특별한 나라, 두바이를 그가 안내한다.

ISSUE2015.01.06

“스물다섯 살 때 두바이에 온 적이 있어요. 서른넷인 지금, 그때에 비해 많이 달라졌죠. 마음의 여유가 좀 더 생겼어요. 9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이동욱

여행 첫날, 월도프 아스토리아 두바이 팜 주메이라 호텔을 나선 이동욱.
셔츠는 아르마니, 팬츠는 우영미.

1 데님 재킷과 청바지는 A.P.C., 베스트는 시리즈.
2 부르즈 알 아랍 부근에 위치한 주메이라 해변.
3 이동욱 뒤로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꼽히는 부르즈 알 아랍이 보인다.

아랍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최첨단 도시와 거친 사막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어떤 스타에게 ‘중동의 꽃’이라 불리는 이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까 고민하던 [인스타일]은 배우 이동욱을 떠올렸다. 그간 열정적으로 꾸준히 쌓은 필모그래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위트와 인간미, 여행을 즐기기로 소문난 낭만적인 성향은 이동욱이 낯선 세계가 안겨주는 고충마저 즐길 수 있는 좋은 여행자라고 말해주었기 때문에. 이동욱은 흔쾌히 우리의 제안에 응했다. 알고 보니 그에게 두바이는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였다.

“9년 전에 화보 촬영차 갔어요. 그때 굉장히 재미있었죠. 두바이가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막 알려지기 시작한 때였는데, 당시에는 도시 전체가 공사 중이었어요. 어떻게 변했을지 정말 궁금해요. 사실 그간 저도 많이 변했죠. 20대에 비해 한결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할까요.”

지난 9년 동안 그가 성장했듯, 두바이는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넘쳐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 부르즈 칼리파,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몰,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 부르즈 알 아랍…. 그 놀라운 변화를 목격하기 위해 이동욱은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두바이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초가을 날씨로 그를 맞았다.

아틀란티스 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여유. 이동욱은 ‘시바스 리갈 12’를 즐겼다.

“ 여행을 가면 되도록 걸어 다녀요. 그래야 유심히 볼 수 있거든요. 아홉 시간이든 열 시간이든 발이 부을 때까지 걷죠.”

1 데님 재킷과 팬츠는 A.P.C.
2 아틀란티스 호텔의 아쿠아 벤처 워터파크.
3 바닷속 같은 아틀란티스 호텔 스위트룸.
4 마이클 잭슨의 전용 스위트룸으로 유명해진 아틀란티스 호텔.

1 5백여 척의 요트가 정박해 있는 두바이 마리나 요트 클럽.
2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길의 도로 풍경.
3 중동의 더위도 11월부터 이듬해 2월이면 누그러져 초가을 날씨가 된다.
4 “이 수많은 요트 중에 제 요트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웃음)” 마리나 요트 클럽에서 이동욱이 던진 말. 카디건, 베스트, 팬츠는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IN THE CITY
저녁 무렵, 두바이에 도착한 이동욱은 아라비아 만을 마주하고 있는 전망 좋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두바이 팜 주메이라 호텔’에 짐을 부렸다. 그를 알아보는 현지인들이 다가와 인사를 건네곤 했다. 두바이에서 드라마 ‘호텔킹’이 방영된 터라, 이동욱은 이곳에서도 스타였다. 다음 날, 본격적인 여행 일정은 도심부터 시작되었다. 두바이의 도시 풍경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선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 몰’. 중동의 쇼핑 허브인 두바이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두바이는 면세 국가라 쇼핑을 즐기기에 좋죠. 이곳 쇼핑몰은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최소 2~3일은 봐야 할 것 같아요.” 부근의 재래시장까지 둘러본 뒤, 그는 해저 도시를 콘셉트로 지은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호텔’로 향했다. “야자수 모양으로 만든 인공 섬에 세운 호텔을 사진으로만 봤는데, 직접 들어와보니 감동적이네요. 내부는 어떨지 항상 궁금했거든요.” 전 세계 부호들의 요트가 정박돼 있는 마리나 요트 클럽,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꼽히는 ‘부르즈 알 아랍’, 아름다운 주메이라 해변까지 둘러보니 벌써 저녁. 이동욱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에 가보자고 제안했다. 전망대에 올라 두바이의 야경을 바라보던 그가 말했다. “많이 달라졌네요. 훨씬 세련돼졌어요.”

1 두바이 몰과 연결돼 있는 아라비아풍 마켓 ‘수크 알 바하’.
니트 톱은 로에베. 팬츠는 띠어리, 슬립온은 알도.
2 부르즈 칼리파. 이동욱이 이곳 전망대에 들어서자 그를 알아본 한 직원이 ‘룸메이트’를 봤다며 인사를 건넸다.
3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인 카발라 클럽.

OFF THE ROAD
여행 마지막 날에는 도심에서 벗어나 사막으로 향했다.
“두바이는 엄청난 고도성장을 이룬 도시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사막과 같은 야생이 펼쳐지는 곳이죠. 상반된 두 가지 분위기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 정말 매력적이에요. 도시와 사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잖아요.” 사막 투어를 하기 위해 이동욱이 향한 곳은 사막 한가운데 자리한 ‘밥 알 샴스 리조트’. 사막 풍경을 감상하며 휴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통 사막 체험이 가능하다. 이동욱은 지프를 타고 모래언덕을 달려보라고 추천했다. 사막 투어를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할 무렵, 두바이에서 받은 느낌을 물었다. “두바이는 공존의 도시 같아요. 도시와 사막이 공존하고, 휘황찬란한 현대적인 쇼핑몰이 있는 반면 바로 옆 전통시장에는 아직도 통통배가 다니죠. 게다가 이곳에 사는 사람은 80% 이상이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등에서 온 외지인이라고 들었어요. 여러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셈이죠. 한편 쇼핑몰 안에는 모두 기도실이 있더라고요.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도 하는 거죠. 도시와 자연, 현대와 전통, 다문화와 고유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나라의 미래가 기대되고, 다음에 또 와보고 싶네요.”

1 사막으로 둘러싸인 밥 알 샴스 리조트. 최고급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막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베스트는 프레드페리, 니트는 쟈딕&볼테르, 팬츠는 카이아크만, 신발은 아디다스.
2 밥 알 샴스 리조트에 설치된 대형 체스.
3 밥 알 샴스 리조트의 레스토랑. 두바이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4 밥 알 샴스 리조트에는 두바이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조형물이 가득하다.

1 사막 한가운데 들어선 밥 알 샴스 리조트는 ‘태양으로 향하는 문’이라는 뜻이다.
2 이동욱은 사막 투어에 동행한 현지인과 스스럼없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분은 스리랑카에서 오셨다고 해요. 두바이에 사시는 분들은 국적이 다양하네요.”
재킷과 팬츠, 베스트, 슈즈는 모두 아르마니.
3 사막 투어를 하기 위해 지프에 오른 이동욱.

the DINING & BAR
두바이를 여행하는 동안 배우 이동욱이 발견한 이색 레스토랑과 두바이 최고의 클럽을 소개한다.

4 AL FANAR
아랍에미리트의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 플레이팅에 누구라도 반하게 될 것이다.

5 AL HAMBRA
알 카스르 호텔에 자리한 스페인 정통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서 다채로운 플레이트에 담긴 타파스를 즐겨볼 것.

6 CAVALLI CLUB
로베르토 까발리의 스타일이 깃든 보드카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두바이에서 가장 핫한 클럽.

7 OKKU
H 호텔에 머물며 들른 럭셔리한 일식 레스토랑. 권위 있는 유명 셰프들의 시그너처 일식 메뉴를 선보인다.
  • 출처인스타일 2015년 1월호
  • COOPERATION두바이관광청(www.dubaitourism.ae)
  • MAKEUP/HAIR이미영/강현진
  • STYLING남주희
  • photographed bysunghyun choi
  • EDITOR김강숙
  •   본 기사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편집하여 올릴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