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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푸른 기개

<질투의 화신>의 신예스타 김정현

ISSUE2016.10.25
화이트 톱과 울 팬츠는 미스터 포터×COS, 브레이슬릿은 다미아니.


세모난 눈썹이 두 눈 위에서 탄탄한 지붕이 된다. 아버지의 눈썹을 닮았는데, 집안 내력이란다. 무뚝뚝한 성격, 한다면 하는 뚝심, 단단한 외피 안에 감춘 따뜻한 마음씨까지, 김정현은 그 모든 것을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표치열’에게 투영한 것 같다. 교복을 입고, 위아래 입술을 붙이고, 잠시도 긴장을 놓치지 않는 눈빛 하나로 ‘빨강이’ 친구이자 가드로 선 표치열은 어쩌면 고민 많던 학창 시절 그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오랫동안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돌진해온 꿈꾸는 전략가. 그렇게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파고들어 신인 연기자 대열에 안착했다. 그래서 그에게 얕은 수는 없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어떤 연출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 같다. ‘진국’이라고 부르는 남자가 이런 사람이 아닐까 싶다. 첫 출발은 더뎠지만, 스물일곱 김정현의 행보는 좋다.
그레이 톱은 올세인츠.


고등학교 때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들었는데, 스스로 조바심을 낸 적은 없나요?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는데, 만약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거예요. 어떤 일이든 ‘이것을 해도 될까?’라는 의문이 생기면, 과감하게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거든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있나요?

포항에서 살다 부산으로 이사했는데, 사실 주변에 연예계 쪽 사람이 전무했어요. 중학교 때 학예회에서 해본 연극에 자극을 받아 배우를 꿈꿨고, 방법을 못 찾아 고민만 했죠. 고등학교 2학년 때 결심을 굳히고 입시학원에 다녔고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께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서울에 사는 친형을 찾아가 학교를 구경했고, 학생으로 보이는 선배들에게 내 연기를 봐달라고 조르기도 했어요. 수업도 듣고요.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치열 캐릭터는 어떻게 준비했어요?

감독님께서 ‘치열’은 상남자라고 하셨어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동생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셨죠.

무뚝뚝한 표정이 꼭 사춘기를 보낸 고등학생 같아요.
차갑지만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부모 없이 옥탑방에서 누나와 단둘이 사는 남동생은 말수가 적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누나와 어느 정도 선까지 솔직한 대화를 나눌까 고민하기도 했고요. 인물과 인물 사이의 거리에 대해 고민했어요. 타인이 누나에게 접근할 때 나는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사실 현장에서 공효진 선배를 처음 봤을 때, TV에서만 만나던 스타와 팬의 느낌이었어요. 빨리 감정적인 거리를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웃음)

극 중 연기에 자극을 주는 사람이 있나요?
현장에 있는 매 순간이 제겐 공부예요. 일정이 타이트해서 현장에 모이는 것조차 힘들 것 같은데, 모두 프로페셔널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있어요. 카메라 밖에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본받고 싶은 모습은 기억에 저장해두고 있어요.

연기 이론에도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때 “책을 읽지 않으면 서른 전에 망한다”는 연기 담당 선생님의 충고에 따라 군대에서 책 100권을 읽었어요.

10년 후의 인생도 어렴풋이 설계해놓지 않았나요?

지난해에 데뷔했잖아요. [초인]을 촬영할 때만 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줄 몰랐고, 올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촬영하게 될 줄도 몰랐죠. 꿈같은 일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계속 이 길을 걷는다면, 10년 후에는 송강호, 최민식, 하정우 선배님처럼 관객의 기대를 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풀버전의 인터뷰는 인스타일 2016년 1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김정현 영상
  • Editor한지희
  • Photographer류경윤
  • Stylist송희경
  • Hair & Make up김지혜
  • Assistant정미리
  • 출처인스타일 2016년 11월호
  •   본 기사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편집하여 올릴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